<그릇된 지식>
자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아는 것이 목표. 망상적인 자기 도취
(자만심, 자기 중심사고, 등..)
<바른 지식>
첫째. 창조시에 우리가 무엇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관대한 호의를 계속하시는가를 생각하는 데 있다.
-> 즉 우리 자신의 것은 조금도 없고
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아담의 타락 이후에 불행하게 된 우리의 처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 이 일을 알 때에 우리의 모든 자랑과 자신이 사라지게 되며
우리는 진심으로 겸손하게 되고 수치심으로 위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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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기가 창조되며 귀한 천품을 받은 것은 무슨 목적이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이 지식에 힘입어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내세 생명에 대하여 명상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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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기의 재능을, 아니 재능의 결핍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 결핍을 알게 될 때에 사람들은 극도의 정신적 혼란으로 땅에 엎드릴 것이며, 이른바 무의 상태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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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점을 고려하면 자기의 의무의 성격을 인식하게 되며,
둘째점을 고려하면 그 의무를 실천하려는 자기의 능력의 한도를 알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안에서 기뻐할 원인을 보아서는 안된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에게는 믿고 자랑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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