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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사도행전 28장 1-10절

1. 우리가 구조된 후에(1).

바울을 로마로 호송하던 일행 전체가 바다로부터 풍랑으로부터 구조를 받았다(행27:44). 이렇게 바다로부터 구조를 받은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가깝게는 예수님께서 풍랑이는 바다를 걸어오셨고, 풍랑을 잠잠하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는 곳으로 제자들이 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구약에서는 홍해를 건넜고, 요단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서 약속의 땅으로 갔다. 이런 구원이 복음을 전하는 바울 사도에게도 경험되고 있고, 모든 복음을 가진 전도자들의 구원의 경험이다. 영적인 구원이 실제적인 문제로부터 건짐 즉 구원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복음을 진전시킨다.

 

2.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4).

멜리데 섬에서 우너주민들의 환대를 받아서 몸을 녹이는 중에 바울 사도가 독사에 물리게 된다. 그럼으로 원주민의 판단이 나온다. 바다에서 구원 받았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한다. 살인을 한 자라고 단정한다. 실제는 오히려 구원을 준 자이다. 결국 독사의 공격이 아무런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 그럼으로 바울이 신으로 높임을 받는다. 단순한 사람들. 보이는 것을 따라서만 판단하는 사람들. 신도 사람도 저주받은 사람도 오직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는 인생들을 본다.

 

3.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8).

멜리데 섬의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다. 이에 바울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하였다. 이로 인해서 다른 병든 자들도 고쳐주었다. 죄와 사망의 공격(독사)과 그를 향해 가는 과정으로서 질병을 고침으로서 복음이 가진 부활의 능력을 증거한다. 복음의 능력에 철저히 헌신된 바울 사도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바울 사도는 로마로 다시 항해를 시작한다.

 

4. 나눔.

바울이 가진 복음. 이 복음의 능력. 죄와 사망과 모든 원수와 죄의 권세들을 이기는 능력이다. 실제로 나음과 독의 영향력을 이기는 것과 관계없이 우리를 죄의 결과인 사망의 능력에서 구원하시는 복음의 능력이다. 이 복음의 역사를 깊이 신뢰하고 의뢰하면서 전도자의 길을 걷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이 복음의 은혜가 우리를 덮으시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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