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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사도행전 27장 12-26절

1.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13).

그레데 섬의 미항에 머문다. 그러나 겨울을 나기에 불편한 곳이기에 바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뵈닉스로 옮기기를 원한다. 남풍이 불어서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항해를 시작하지만 유라굴라 광풍을 만나서 표류하게 된다. 심히 애를 쓰지만(18) 모든 것을 버리게 되고 구원의 여망이 끊어지게 되었다. 인간의 뜻과 노력이 아무런 소망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2. 이제는 안심하라(22).

바울 사도는 이런 소망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하신 복음을 전한다.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의 항해를 하지 않도록 권했던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이제 생명의 손상은 없겠고 배만 손해를 입을 것을 말한다(22). 그리고 반드시.가이사에게 서도록 로마로 갈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음을 강조한다. 22절과 25절에 바울의 말은 안심하라는 말로 시작하고 끝이 난다. 전자에서 "이제는" 후자에서는 "그러므로" 안심하라고 한다. 그 사이에는 바울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 25절에서 말씀이 그대로 될 것을 제시한다. 어려운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소개한다. 한 섬에 걸릴 것이다.

 

3. 나눔.

복음이 전진하는 길에 어려움은 있다. 어려움이 포기와 중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루살렘에서 성령을 통해서 핍박과 잡힘을 경고하지만 바울 사도는 갔다. 그리고 그대로 잡혔다. 그리고 대신에 로마로 가는 길을 연다. 어려움은 잠시 방해가 된다. 그러나 그것이 포기는 아니다. 죽고 사는 복음의 능력이 새로운 길을 만든다. 좁은 길의 힘이다. 오늘도 이런 부활의 하나님을 믿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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