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20).
바울 사도는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가 부르신 일을 위해서 유대와 이방인들에게 회개를 전파하고, 회개에 합당한 일을 전하도록 했다. 유대주의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구약을 보도록 했다. 그래서 회개하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함을 증거한다. 이로 인해서 미움을 받고 잡아 죽이려 한다고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한다(21)
2.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23).
사도가 증언한 것을 22-23절에서 요약한다. 모세와 선지자가 예언한 그리스도 즉 메시야가 오신 것과 그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후에 부활하신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그럼으로 생명의 빛을 이스라엘과 이방에게 전한 것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오도록 증언한 것이다. 바울의 다메섹 경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 받은 사건이다. 그리고 모든 구약 성경을 유대인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방인을 수용해 낸다.
3. 네가 미쳤도다(24).
바울의 증언을 듣고 베스도가 미쳤다고 한다. 많은 학문이 미치게 했다. 바울 사도의 입장은 분명하다. 자신이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의 전통에 굳게 서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심에 확실하여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인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그일을 위해서 미친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진짜 온전한 마음으로 참된 말, 복음을 증거한다.
4.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31).
예수님께서 세번이나 빌라도에게 무죄를 입증하셨듯이 마찬가지로 바울도 무죄를 세번이나 입증한다(23:29, 천부장의 진술, 25:25, 베스도의 진술, 그리고 이본문에서 아그립바와의 대화에서의 진술). 이런 세번의 무죄의 진술은 복음의 완성(누가)와 복음의 진보(행전)를 구성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의 몸에 채운다.
5. 나눔.
그리스도의 고난은 복음을 따라서 사는 자들의 삶에서도 묻어난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나는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한다. 부활의 능력으로만 사는 것이다. 오늘 하루의 일상도 부활의 능력이 우리를 잡으시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덧없는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그 능력과 힘에 붙들리고 사는 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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