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16).
베스도 총독은 아그립바 왕의 접견을 받으면서 바울 사건을 의논한다. 그리고 피고가 원고들의 고소에 대한 변호를 하지 않고 형을 판결하는 것은 로마법에 어긋나기에 변호할 기회를 주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의 고소가 로마법의 악행은 없고, 유대인의 종교 문제와 부활에 대한 주장임을 설명한다. 이제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하여 자기를 지켜주기를 요청하였다(21). 이는 유대의 종교적 질서가 로마보다도 못하다는 것을 말한다.
2. 살려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24).
유대인들은 예수님처럼 바울도 죽이려고 한다. 베스도는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음을 알고도 계속해서 황제에게 상소하므로 상소할 재료를 찾고 있다. 3번이나 무죄함에도 십자가의 죽음에 내 주었던 예수님처럼 베스도가 바울이 가이사에게로 갈 명분을 찾고 있다(26-27). 불의한 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의로운 일의 역사가 진행된다.
3. 나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불의한 질서속에서 그리고 국가의 체계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궁극적인 의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의지하고 가야한다. 무죄하지만 죽일자로 모는 유대인들, 그리고 죄의 명분을 찾는 베스도와 로마 가운데서 복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바울이다. 이런 복음의 능력가운데 굳게 서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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