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5일 수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창세기 9장 1-17절
창조와 노아의 언약
1. 본문 구성해설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되리라[3] 창조 때에 사람에게 채소와 과일을 먹을 거리로 주시고, 짐승들에게는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셨다[창1:29]. 그런데 타락한 후에 변화된 자연 질서로 인해서 고기도 먹을 거리로 주신다. 죄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그 사람의 피도 흘린 것이니[6] 피를 흘린 것은 살인을 의미한다. 살인에 대해서는 살인한 자의 피를 흘려야 한다. 일종의 보복법이다. 그래서 살인에 대한 사형제도가 유의미하다. 이것이 보편법으로 오늘날에도 존재하는가가 논쟁거리이다.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13] 원래 창조시에 무지개가 있었다. 단지 무지개에 새로운 언약적 의미가 추가된다. 창조의 보존 즉 홍수로서 멸망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2. 본문의 흐름
창조의 보존과 노아의 언약
홍수를 통해서 모든 것이 지나간 다음 하나님을 경배하는 무리들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창조시에 주신 복으로서 생육 번성을 약속하신다. 9:1,절이 앞뒤에 있어서 그 사이에는 창조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편들이다. 고기를 먹되 피를 함께 먹지 말라는 것은 나중에 피는 생명을 속하는 규정을 반영한다[레17:11]. 피의 보복을 통한 살인 방지법이 등장한다. 살인은 번성의 적이다. 또한 창조의 보존에는 하나님의 의지 즉 언약이 중요하다.
3. 본문에 대한 질문
왜 동물을 채소같이 먹을 것으로 주었을까요?
사형제도의 근거를 창9:6절에 근거한다면 어떻게 생각합니까?
4. 본문에서 적용으로
채식주의, 그리고 사형제도, 언약
오늘날 채식주의자들에 대해서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타락한 세상에서 동물들도 사람에게 먹을거리가 되도록 주셨습니다. 주신 것은 은혜입니다. 따라서 동물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학대라고 보는 것은 지나칩니다. 단지 잔인하고 학대하는 것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형제도도 많이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실제적인 사형폐지 국가와 마찬가지인 현실입니다. 거의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 납치나 어린이 성폭력, 고의적 살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형제도가 남용되지는 말아야 하지만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무조건 폐지가 옳은 것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성경은 생명 자체를 절대시하는 태도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뇌사 상태의 환자를 생존시키는 것이 살인하지 말라를 지키는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생명도 하나님의 중심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그러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5. 본문에서 찬송과 기도로
세상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언약으로 그리고 무지개로 확인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생육과 번성하라는 약속을 따라서 자녀들을 다산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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