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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창세기 24장 10-27절

창세기 24장 10-27절.hwp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창세기 24장 10-27절

1. 묵상을 위한 질문들
1] 12절에 내 주인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4절에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알겠나이다. 27절에 나의 주인에게 사랑[은혜]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이상의 세번의 은혜[헤셋]은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는 단어들이다. 은혜가 무엇일까?
2] 이 임무를 맡아서 간 늙은 종이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을 검증한 배경이 무엇일까? [1절과 아브라함과의 맹세와의 관계]
3] 검증 방식으로 리브가를 만난다. 리브가의 행위는 나그네 대접과 다르지 않다. 나그네 대접이 가진 의미는?
4] 15절의 말을 마치기도 전에는 12-14절을 말한다. 기도가 가진 의미는 무엇일까?
5] 21절에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려고 하는 것과 은혜, 그리고 24:1절의 복을 주신 것 등과의 관계는?
6] 이삭의 아내를 얻는 것의 본질이 무엇일까? 왜 아브라함은 이 늙은 종을 선택했을까?

2. 묵상을 위한 고려점들
1] 본문은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장면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은 후에 언약의 다음 세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언약의 다음 세대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누가 언약과 기업을 상속하는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내 사라를 통해서 낳은 아이 이삭이다. 그런데 다시 그 시대의 상속을 위해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아내가 필요하다. 누가 이삭의 아내가 될 수 있을까? 아브라함이 떠나온 곳에서 함께 떠나서 약속의 땅으로 올 수 있는 여자만이 가능하다. 나그네로 살아가려는 다짐이 있는 여자만이 약속의 집에 들어올 수 있다. 이런 여자를 구할 수 있을까?
아브라함은 이런 여자를 구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늙은 종을 보내고 있다. 평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 것을 본 늙은 종이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고 구해 올 것을 요청한다. 맹세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이 복이 상속되고 연속될 것을 의지하는 태도를 은혜라고 본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루려는 것은 나라이다. 은혜의 나라이다. 인간적인 구성 요소보다 더 강한 힘은 은혜이다. 모든 어려움을 뚫고 세상 한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하는 힘은 은혜이다.
2] 늙은 종은 평생에 아브라함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복을 알고 있다. 복은 이삭을 얻는 일이 핵심이었다. 이제 그 연속선 상에서 그의 아내를 얻는 일도 은혜를 주실 것을 믿게 된다. 그래서 은혜에 의존하면서 나아간다.
3] 나그네 대접은 세상 나라의 대표로서 소돔의 멸망과 아브라함의 나라가 서는 방식에서 드러났다[창18:1-8, 19:1-11]. 나그네를 대접함은 약한 자에 대한 공의문제이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나라가 의와 공도를 행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창18:18-19]. 복은 의와 공도를 통해서 구체화된다. 따라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지는 복을 나그네 대접이란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다. 이런 종의 인식은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의 나라의 정확한 관점이다.
4] 은혜는 기도를 통해서 실현된다. 기도는 약속을 근거한 신앙적 행위이다. 약속이 죽은 사라의 태를 열었듯이 그의 아내를 구하는 일도 사람이 알수 없는 길을 연다. 기도가 가진 힘이다.
5-6] 앞서 언급한대로 이삭의 아내를 얻는 것은 이삭을 얻는 것의 연속이다. 이삭을 얻는 것에서 하나님만의 능력으로 가능했듯이 그의 아내를 얻는 것도 하나님의 도움, 은혜로 가능함을 본문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서는 방식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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