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0일 목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창세기 17장 1-14절
1. 묵상을 위한 질문
1) 구십 구세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신 의미는?
2) 그때 전능한 하나님으로 자신를 드러내신 이유는?
3)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는 말의 의미는 문맥적으로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4) 언약과 포피를 베는 할례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5) 왜 할례가 포피를 베는 것으로 규정했을까?
2. 질문에 대한 고려점들
1)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도착한 때가 75세였다(창12:4). 그리고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은 때가 86세였다(16:16). 가나안 땅에 와서 이스마엘을 낳은 때까지의 기간이 불과 11년이다. 그런데 이스마엘을 낳은 후 13년동안 침묵하시다가 비로소 말씀하신다. 이것은 이스마엘의 탄생에 대한 하나님의 부정과 같다. 네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되리라는 말씀(창15:4)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래를 통해서 상속자를 주시는 것이다(창17:19). 그러나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에 하갈을 취하였다. 그렇지만 하갈을 통한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마엘 상속자로 인정하지 않기에 침묵하신다.
2) 전능한 하나님은 족장들의 하나님이다(출6:3). 이것은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이후 거듭 족장들의 번성을 말하는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는 신명이다(창28:3, 35:11, 43:14). 전능하신 하나님은 번성하겠다는 약속을 성취하는 하나님이시다.
3)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하나님 나라에 적합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완전하지 못한 것이다. 완전한 것은 전능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인간적인 불가능성을 넘어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행위가 내 앞에서 완전하라는 것이다. 성경의 언어를 문맥과 그 시대의 약속에 의지해서 이해해야 한다.
4) 언약은 하나님의 맹세이고 다짐이다. 이스마엘이 아니고 반드시 약속한 번성을 이루실 것이다. 이런 다짐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할례의 언약을 맺는다.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언약의 가정이 되지 못한다. 그를 제거해야 한다. 언약은 인간적인 성취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존하는 하나님의 의지이다.
5) 하나님 나라의 번성을 위해서 인간의 생식기에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 단순한 생식이 아니라 언약적 의미가 담긴 번성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백성이 태어나는 것이 세상의 남녀의 관계에 의해서 태어나지만 언약적 의미를 담은 탄생이 된다. 그리스도인 부부가 낳은 아이는 세상의 아이와 다르다. 그래서 할례, 즉 유아세례를 베푼다.
3. 찬송과 기도
이스마엘을 넘어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자신을 알리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인간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가정과 자녀 낳음과 양육이 되도록 성도들의 가정을 복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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