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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사도행전 22장 30절-23장 11절

1.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23:1).

섬겼다는 표현은 도시민으로서 답게 살았다는 의미의 단어이다. 하나님을 넣어서 적용하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서 살았다는 증언이다. 산혜드린 공회 앞에서 유대 백성으로서 삶에 부끄럽지 않았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성마르게 그 입을 치라고 한다. 이는 바울의 증언에 동의하지 않는 거친 표현이다. 이에 바울 사도가 회칠한 담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율법에 충성된 삶을 산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율법에 흠이 될 일이 없다는 확신의 표현이다.

 

2.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줄 알지 못하였노라(5).

공회의 배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지 못하지만 쉽게 구별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율법은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고 되었다(출22:28). 그래서 의도하지 않은 무시에 대해서 인정한다. 율법에 충성하는 것이 유대인을 얻는 길이다.

 

3.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6).

공회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고서 바울 사도는 자신이 바리새인이고 바리새인의 아들(가말리엘의 제자)이라고 증언하면서 죽은자의 소망인 부활로 말미암아 심문을 받는다고 함으로서 양 편의 논쟁이 다시 일어난다. 바리새인은 부활을 믿지만 사두개인들은 믿지 않는다. 따라서 바리새인은 바울 사도를 옹호하여 버리니 큰 분쟁이 난다. 이로 인해서 천부장이 개입해야만 로마 시민이 바울을 건져낼 형편에 이르른다. 그래서 바울이 공회의를 벗어난다. 부활의 복음을 현재의 정황에 잘 적용하면서 문제를 극복한다.

 

4.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11).

바울 사도는 예루살렘에서 공회의 앞에서 부활의 복음을 증언하였다. 자신의 변화를 증언하였다. 이제 예루살렘을 지나서 로마에서도 이 증언이 유효함을 밝힌 것이다. 주께서 바울 사도에게 담대하도록 용기를 주신다.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담대하라. 세상의 중심에 서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 복음의 능력에 신뢰하라. 많은 고난이 있지만 바울 사도는 이 부름에 확신을 가지고 한 걸음씩 복음에 의지해서 걸어간다.

 

5. 나눔.

복음이 세상의 중심을 이긴다. 예루살렘의 산혜드린 공회의를 넘어서 로마까지 간다. 세상의 어디든 복음이 이긴다. 세상을 회복하는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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