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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창세기 2장 4-25절

 

2014년 1월 3일 금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창세기 2장 4.hwp

2014년 1월 3일 금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창세기 2장 4-25절

천지의 대략

1. 본문 해설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4) 2:3-4:26 단락의 표제어이다. 하늘과 땅 즉 천지는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그 만드신 선한 세상을 보존하기 위해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사람들에게 맡기신다.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대리 통치하게 하신다.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8) 에덴은 강이 흐르고 사람이 있는 곳이다. 원래 비가 없고 경작할 사람이 없었다(5a). 그래서 물이 있으면 나는 초목과 사람이 경작해야 하는 채소가 없다(5b). 안개(6)는 샘으로 번역할 수 있다. 샘을 통해 물이 공급되고(6), 사람을 생령으로 만드셨다(7). 그리고 에덴을 만들어 거기에 사람을 두어(8) 경작하게 하였다(15).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18) 에덴에서 남자는 경작하고 지키는 일을 한다(15). 이것은 남자 혼자서는 좋지 않다. 돕는 배필 여자를 주어 보시기에 좋게 만드신다. 여자는 이름 짓는 일과 같이 다스림의 일을 돕는다. 넓게는 언약을 지키는 일이다(16-17)

2. 본문의 문맥
에덴은 물과 사람과 말씀(언약)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가운데 에덴이 집중 조명되는 단락이 시작됩니다. 원래는 비로 인한 물이 없고, 그렇기에 사람도 없는 상태입니다. 거기서부터 샘물이 터지게 하시고, 경작할 사람을 생령으로 만드셨습니다. 에덴은 물과 사람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먹기에 좋고 보기에 아름다운 나무를 두어서 먹을거리를 공급하십니다. 이곳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규칙 즉 언약을 맺었습니다. 모든 먹을거리를 먹되 선악과 열매는 먹지 말라. 물과 사람 그리고 먹을거리가 충족함만으로는 에덴이 아닙니다. 거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3. 본문과 질문
에덴동산에서 맺은 언약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6-17)
돕는 배필로 지음을 받은 여자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4. 본문에서 적용으로
사람의 다스림, 경작 그리고 돕는 배필
사람이 사는데 먹을거리는 소중합니다. 먹을거리가 충분하다는 것은 풍요로운 사회의 단면입니다. 구약에서도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돌아오는 회복은 비가 오고 먹을 것이 공급되는 세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호14:5-8, 암9:13-15, 시67:6 등). 이런 에덴과 같은 세상을 잃어버린 것은 선악과의 언약을(16-17) 파괴한 죄와 타락 때문입니다. 아직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는 현실에서 에덴이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데 먹을거리가 중요하지만, 먹을거리를 추구한다고 해서 선한 세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에덴을 무너뜨린 죄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아 갈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곳은 풍요롭지만 늘 위태로운 세상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먹을거리와 더불어서 언약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순종하십니까?

5. 본문에서 기도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셔서 선한 세상을 섬기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삶이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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