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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사도행전 28장 23-31절

1.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23).

바울이 말씀대로 로마에 도착했다.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 나라를 증언한다. 하나님 나라는 누가의 중심 주제이기도 하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등장과 함께 도래한 나라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같이 간다(23, 31). 이는 부활후에 40일간 계시면서 전파하신 것도 하나님 나라의 일이다(행1:3). 여기서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은 예수니므이 죽으심과 부활과 연결된다. 죄의 속죄적 사역과 더불어서 죄와 사탄의 나라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확립된다. 거기서 하나님의 은혜와 의와 나라가 선다. 교회가 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지고 세상을 회복한다.

 

2.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24).

바울이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통해서 믿는 자와 불신자가 갈라진다. 복음이 전파된 결과이다. 나누어짐을 통해서 이사야의 말씀이 성취된다. 듣는 자들이 더 어둡게 된다. 보지 못하게 된다. 복음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이르지 못한다. 복음의 은혜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찬양이 나온다. 구원이 인간의 지혜에 달리지 않음을 고백한다.
루터가 구원이 행위가 아니라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밝혔다면 칼빈은 그 믿음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면서 예정을 이야기한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 결과로서 우리의 믿음이란 입장이다. 그래서 구원은 온 세상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3. 나눔.

사도행전이 끝이 났다. 복음은 계속된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그리스도되심을 증거하시고,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게된다.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과 의를 더욱 깊이 신뢰한다. 세상의 어떤 힘보다 강하고 능력있음을 신뢰하면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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