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SFC 날마다 주님과 묵상 고린도전서 12장 12-30절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기 위한 은사들
1. 본문의 문맥과 고려점 그리고 질문들
1) 문맥
11:2절부터 예배시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사도가 정리하고 있다. 먼저 여자가 머리에 쓰는 일, 성찬시 가난한 성도들을 기다리는 일, 그리고 12장부터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다룬다. 은사 자체가 예배의 질서를 파괴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은사가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모든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서 주어진 것이고, 그렇기에 서로를 존중히 여기고, 서로의 은사를 존중히 여김으로 한 몸인 교회를 세워가도록 권한다.
2) 고려점들
12절 몸과 지체들과의 관계를 그리스도와의 성도들과의 관계로 이해한다. 그리스도가 머리이고 우리는 그의 몸이다....
13절 한 성령안으로 세례를 받아서 한 몸이 되었다. 누구나 한 성령을 마셨다. 그리스도와 연합이다.
14-16절 몸과 지체는 한 덩어리이다.
17-21절 몸의 각 지체가 고유한 기능이 있도록 하나님께서 두셨다. 서로 존귀하다.
22-25절 몸의 각 지체의 외모와 중요도가 잘 어울리게 하셨다. 그래서 서로 분쟁하지 않고 돌보면서 전체가 서도록 몸이 되어있다.
26절 한 지체의 고통은 전체의 고통이다. 반대로 한 지체의 영광이 전체의 기쁨이다. 여러 지체가 하나다.
27절 이상의 몸과 지체의 관계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로 확장한다.
28-30절 다양한 지체가 은사로 표현된다. 사도들, 선지자들, 교사들, 기타 다양한 은사 행하는 자들이 있다. 방언과 통역을 하는 자를 포함한다.
3) 질문들
*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결과가 무엇입니까?
* 오늘날의 교회가 한 지체의 고통과 기쁨을 어떻게 반응합니까? 아니 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24)
성령의 은사는 전체 몸을 세우기 위함이다. 그래서 부족한 자에게 채움이 되어 주기 위해서 은사가 필요하다. 나에게 있는 은사를 가지고 자랑하기 위해서나 혹은 없는 자를 멸시하기 위해서가 아님이 명백하다. 오히려 부족한 자에게 나눠주고 힘이 되어주고 돌봐주기 위해서 주어졌다. 이것은 소명과 연결된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직업적 소명이 된다. 세상 속에서 그리고 교회안에서 이런 소명 의식은 연약한 자들과 부족한 자들에 대한 돌봄을 말한다. 먼저는 가족들이고 그리고 나아가서 이웃에게로 향한다.
모두가 다른 지체를, 은사를 지녔음을 찬양하여야 한다. 나의 부족을 채우실 하나님의 성령을 찬양하자. 교회를 온전하게 하실 주님의 성령을 높이자. 그리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3. 본문의 번역
12 몸이 하나이고 지체가 많고, 몸에 많은 지체가 있지만 몸이 하나이듯이,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도 그러하다.
13 마찬가지로 우리 많은 자들이 한 성령으로 인해서 한 몸이 되는 세례를 받았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한 성령을 모두가 마시게 되었다.
14 그리고 몸이 한 지체가 아니고 많은 지체이다.
15 만일 발이 나는 손이 아니고 몸에 연결되지 않았다 말할지라도 이로 인해 발이 몸에 연결된 것이 아니지 않는가?
16 그리고 귀가 나는 눈이 아니고 몸에 연결되지 않았다고 말할지라도 이로 인해서 귀가 몸에 연결되지 않은 것은 아닌가?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귀는 어디에 있는가?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코는 어디에 있는가?
18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지체들을 각각 몸에 두셨다.
19 만일 모두가 하나의 지체라면 몸은 어디에 있는가?
20 이제 많은 지체가 있고 또한 한 몸이 있다.
21 눈이 손에게 너는 필요 없다고 말할수 없고 또 거듭 머리가 모두에게 너희는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없다.
22 오히려 연약한 지체로 보이는 것이 더 필요하다.
23 그리고 몸에서 존귀하지 않게 보이는 것들에게 더 많은 존귀를 두고, 우리 가운데 볼품이 없이 것이 더 보기에 좋게 된다.
24 그런즉 우리 가운데 보기에 좋은 것은 그럴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잘 섞어서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 주신다.
25 이는 몸에 분열이 있지 않고 서로 지체들이 돌보도록 하기 위함이다.
26 만약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하는 것이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함이다.
2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고 부분을 (구성하는) 지체이다.
2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두신 것은 첫째는 사도들이고 둘째로는 선지자들이고, 셋째로는 교사들이고 다음은 능력 행하는 자이고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이고 돕는 것이며 행정하는 것이며 각종 방언을 말함이다.
29 모두가 사도들이겠는가? 모두가 선지자들이겠는가? 모두가 교사들이겠는가? 모두가 능력을 행하는 자들이겠는가?
30 모두가 병을 고치는 은사를 행하는 자들이겠는가? 모두가 방언을 말하는 자들이겠는가? 모두가 통역하는 자들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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