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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신명기

20140915 월 sfc 날주묵상 신1:19-33

1. 본문의 흐름
가데스바네아에서의 반역사건을 언급한다. 가데스바네아는 이미 신1:2절에서 언급된 중요 사항이다. 호렙에서 가데스바네아까지 11일 걸린 반면, 가데스바네아에서 모압 평지의 현지점까지 40여년이 걸렸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출애굽 2세대에게 중요한 사항이다. 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죽었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핵심은 율법과 약속에 대한 불순종이다.

2. 본문에 대한 질문들
1] 12정탐꾼들의 정탐 보고에서 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는가?[26] 두려워하지 말라는 격려와 이 땅을 주셨다는 약속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20-21] 이스라엘은 현실앞에 원망하였다[27].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신다. 그래서 출애굽의 동기도 의심한다[27]. 이런 근거는 장대한 아낙 백성과 큰 성곽이다. 사람들과 성 둘다 힘든 상대였다. 그래서 원망하고 거역하였다.
이런 거역에는 선을 짓밟음이 있다. 정탐꾼을 보내자는 선한 계획[23]과 약속의 좋은 땅[25]을 거역하는 맘으로 짓밟은 것이다. 그래서 불순종은 악한 일의 종이 된다. 선한 일에 순종하는 것이 약속을 얻는 일이다.

2] 거역함과 믿지 않는 것과의 관계? 26절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고, 32절에서는 여호와를 믿지 않았다. 따라서 명령과 율법을 거역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 없음이다. 믿음은 반드시 순종으로 믿음의 증거를 가진다. 여기서 믿음은 현실에 보이는 불가능한 것같은 환경을 약속으로 헤쳐가는 것이다. 출애굽을 할때 하신 기적과 같은 일들을 앞에 있는 가나안의 아낙 자손의 후손들에게 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약속의 실천은 믿음의 순종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하나님이 불과 구름기둥으로 앞서 가심을 철저히 의지해야 한다.

3. 풍랑이는 바다에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음을 지적하셨다. 마찬가지로 가데스바네아에서 출애굽 일세대의 이스라엘은 믿음이 없었다. 보이는 아낙자손과 큰 성에 사로잡혀서 보이지 않는 약속을 잃어버렸다. 보이지 않는 약속의 힘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 복음의 진보를 위한 약속의 전진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4. 주님 오늘도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과 주님의 교회를 향한 선하신 말씀과 역사를 신뢰하게 하소서. 현실의 많은 장벽들을 이기는 믿음의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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