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 신조의 특징 및 평가 도르트 총회는 개혁교회의 역사 중에서 유일하게, 준 세계교회 총회의 성격을 가진 회의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신학자들의 모임이었던 웨스트민스터 총회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도르트회의의 평가는 교리적 입장에 따라 서로 달라진다. 한쪽은 학식이나 경건함에 있어서 사도시대 이후 어떤 회의보다 뛰어났다는 평가를 한 반면 공정한 대접을 받지 못했던 항론파들은 도르트 총회가 칼빈주위 일색이었고 지나치게 편협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도르트 신조가 칼빈주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치신조가 루터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비슷하다. 두 신조는 모두 신학적 능력과 관심에서 매우 고차원적인 질서를 보이고 있다. 두 신조는 모두 일관성이 있으며 교회에 강력한 보수적 영향을 남겼고 스콜라 철학을 대치할 수 있는.. 더보기 도르트 회의 도르트 회의(1618-1619년) 알미니우스의 가르침 전반에 걸친 논쟁은 서로 적대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정치적 파당에까지 파급되어 내란의 위험도 있었다. 반항론파의 투쟁이 승리로 끝나자, 회의를 소집했는데 그것은 1618년 11월 18일에서 1619년 5월 9일까지 도르트(Dort)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는 84명의 대표와 18명의 비종교인 대표로 구성되었다. 그중 58명은 네덜란드인이었고 나머지는 외국인이었다. 이것은 이때 항론파의 주장(전국 교회회의에서 공정한 심문을 받을 수 없으며 단순히 지역적인 개인문제가 투쟁을 야기시켰다.)에 대하여 재판절차에 공정성을 보증하고 증명하기 위하여 유럽 전역에 있는 개혁교회들로부터 대표들을 초대하여 교회회의 대표단으로 조직하였기 때문이다.. 스텐포드 리드, 칼빈이 .. 더보기 영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딤후 3:16). 문법상 성경은 각 부분이나 전체적으로 영감되었다고 본문을 번역해도 상관 없다. 그렇지만 "유익하니"라는 말의 뒤에 술어가 없으므로, '각 영감된 성경은 유익하다'는 번역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 '전체 성경' 또는 15절의 '성경들'에 포함되는 '각 성경'이 영감되었다는 두 입장 중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관사가 없으므로 'All Scripture'를 말하나, 더 정확하게는 영감이 성경 그 자체(Scripture as such)에 속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문은 구약을 지칭하지만, 신약도 포함된다. (벧후 3:2) 〔마 2:3; 행 2:36; 고후 12:12; 엡 1:8; 2:21; 3:15; 골4:12; 벧전 1:15; 약 1:2〕..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