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SFC 날마다 주님과
민수기 3장 40-51절
은혜의 샘
2012. 10. 3. 17:31
1.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41).
출애굽시에 열번째 재앙이 애굽의 장자와 가축의 첫 것 모두에게 해당되었다(출11:5). 그러나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첫 것은 생존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장자를 위해서 레위지파를, 그리고 이스라엘의 가축의 첫 것을 대신해서 레위지파의 가축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신다. 이것들이 성막의 봉사를 위해서 구별된 사람과 희생 제물들이다. 이스라엘의 삶의 생존은 레위인들로서 상징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생존하였고,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신앙만이 이스라엘을 가능하게 한다.
2. 이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51).
인구 조사의 결과 레위 지파는 22000명이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의 숫자는 22273명이다. 273명이 초과한다. 이를 위해서 레위 지파가 부족하기에 대신 한 사람당 5세겔의 속전을 부과한다. 이것을 시행한다. 첫 것이 철저하게 하나님께 구별되고 이를 위해서 속전이 필요하다. 은혜만이 살게 한다. 대속의 은혜가 이스라엘을 가능하게 한다.
3. 나눔. 레위 지파와 그들의 가축은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삶의 상징이다. 은혜로 구원얻는 자들임을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가운데 머무는 산 증거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가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살게 하신다. 이 복음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풍성한 하루가 되기를...